한양대병원이 지난 1월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의료기기 개발 경험 및 범부처 의료기기 과제’를 주제로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의 의료기기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부처 의료기기 현황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김영수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정위 수술로봇의 개발’ △임태호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의료기기 인증은 어떻게’ △임한웅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 ‘눈운동 측정기기의 개발’ △허영 재단법인 한국스마트의료기기 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의료기기 연구의 현재와 미래’ 등으로 진행됐다.
조정기 센터장은 “이번 첫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향후 한양대 공대를 비롯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원장 최동호) 산하 조직으로 공과대학, 연구기관 등과 융합연구를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을 주관하는 센터로 작년 9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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