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6위, 서울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기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총 154곳의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92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 총 24개 문항에 대해 전화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한양대병원은 평균 87.05점을 기록, 전체 평균인 82.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간호사서비스(90.72점), 의사서비스(87.09점), 투약 및 치료과정(88.32점)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 의사서비스 3위, 간호사서비스 4위 등 4개 영역이 전국 순위 5위 안에 들었다.
윤호주 병원장은 “1차 평가 이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에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