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대외협력팀이 8월 19일부터 ‘응원한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은 온 한양 가족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대면 기부 캠페인인 응원한대는 ‘마음의 거리는 좁히고 사랑의 거리는 넓히자’는 모토 아래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너의 삶을 응원해’다. 한양 동문, 교직원, 기부자들의 지원 기금으로 긴급 생활 경비나 학업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돕는다. 신한은행 어플리케이션 SOL, 대외협력처 홈페이지(hyfund.hanyang.ac.kr), 카카오톡 ‘한양대학교 나눔 서포터즈 한올’ 채널, 이메일 및 팩스와 우편 등 4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아르바이트, 인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다. 창업이나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코로나 위기에도 중단 없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 기업들이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현물을 기부하는 ‘너의 지금을 응원해’다. 물품, 서비스 이용권 등 동문 기업들의 응원 선물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문 기업 제품을 구매해 기부한다.
모든 기부자는 기부자 클럽 ‘Club 동행한대’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 이들에게는 동문 기업에서 만든 응원한대 향균 패키지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02-2220-2030).
현재까지 응원한대 캠페인에 참여한 동문과 단체는 △재학생 응원단 ‘루터스’(16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290개, 3월 20일)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1억원, 6월 8일) △한양대 3개 직원 단체(1억원, 6월 24일) △86동기회(9600만원, 7월 6일) △한양대 교무위원 일동(1억 7400만원, 7월 27일) 등이다.
윤만길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