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0월 5일 촬영된 간호학부 제2회 가관식 기념사진. 박혜자 여성동문회장이 간호학부 창립 50주년 및 신축 미래교육관 개관을 기념해 제보했다.
가관식은 병원 실습을 앞둔 간호학도에게 간호사의 상징과도 같은 흰색 캡(모자)을 수여하는 의식이다. 오늘날 임상 현장에서 캡 사용이 대부분 폐지되면서 이 행사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대체됐다. 근대 간호학의 창시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의 윤리와 원칙에 충실할 것을 맹세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 제보: 박혜자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