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서정은 학생이 2020 외교관 선발시험 일반외교 분야에 최종합격했다. 이로써 모교는 지난해 최초로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 29일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외교관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외교관 선발시험 일반외교 분야 총 응시자는 1166명으로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한 김보영, 서정은 학생은 지난 4년여간 모교 국립외교원반에서 시험을 준비했다. 2013년 처음 설립된 국립외교원반은 1차 시험(PSAT) 모의고사 실시, 2차 시험과목 문제 출제 및 개인별 첨삭, 1차와 2차 시험과목별 동영상 강의 제공, 1~3차 시험 대비를 위한 특강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입 반원은 매년 3월과 9월에 선발하며,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합격한 김신비 동문도 국립외교원반 출신이다.
김채린 학생기자
[출처] 외교관 선발시험 2년 연속 합격자 배출|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