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천 한양 여성 동문 네트워크 구축
2019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는 8만5000명이 넘는 여성 동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여성동문회를 창립했다. 약 1년 동안 여성동문회 추진위원단 회의를 10여 차례 갖고, 준비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끝에 2019년 5월 10일 총동문회 산하 여성동문회가 출범했다. 초대회장에는 박혜자 총동문회 부회장이 추대됐으며, 여성 동문 합창단 ‘노래한대’ 단장은 조혜현 총동문회 부회장이 맡았다. 같은 날 열린 여성 동문 홈커밍데이에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동문 8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동문회는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여성 동문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같은 해 6월 24일 경기도 가평에서 친목과 화합을 위해 야유회를 가졌으며, 8월에는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여성동문회는 9월 24~25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수익금은 모교 발전기금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됐다. 한편 여성 동문 합창단 ‘노래한대’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노래한대는 여성 동문 홈커밍데이 공연을 시작으로 2019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열린 호치민, 총동문회 정기이사회 등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제19대 한양대총동문회 다시보기] 8만5천 한양 여성 동문 네트워크 구축|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