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박물관(관장 안신원)이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고 지원사업 5개에 선정됐다. 박물관 측은 지난 2월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전문인력 지원사업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대학박물관 진흥 지원사업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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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박물관은 팬데믹 시대에도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모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주와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 전시회를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와CMS(뮤온압축솔레노이드), ALICE(대형이온충돌실험기) 연구팀, LIGO(중력파) 과학협력단 등이 참여하는 ‘우주, 人-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 기획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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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감각의 확장, 전자시대’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에서는 이만영 박사의 국내 최초 컴퓨터 ‘아날로그 전자계산기 제3호(등록문화재 558호)’와 함께 모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선보이고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의 관점에서 전자기기의 발달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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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학생기자

[출처] 한양대 박물관, 국고 지원사업 5개 선정|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