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5월 3일 신관 세미나실에서 4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스마트한 디지털 혁신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사진)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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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병원장은 “내년에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양대병원이 아시아 의료허브를 뛰어넘어 글로벌 의료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면서 “한양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 집중하는 병원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소통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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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이사장상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양순 교수 외 2명, 총장상은 신경외과 권명건 전공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외과 박준영 전공의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김혜주 과장 외 1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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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활발한 언론홍보 활동을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은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 성형외과 김연환 교수, 안과 안성준 교수가 받았다. 의무기록상은 내과 위재종 전공의 외 19명, 친절직원상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가정의학과 장유진 전공의 외 외 2명, 우수부서상은 의료정보팀과 감염관리실, 공로상은 ㈜에스텍시스템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