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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문회] 김주호 동문 암 투병 끝 별세… 남겨진 세 자녀에 장학금 전달 2021-06-23 13:58:31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1306   |   추천  130



 

지난 3월 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김주호 동문의 세 자녀를 위해 울산동문회(회장 정성욱)가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동문회는 병환으로 아버지를 잃은 삼남매를 격려하고 학업을 돕자는 취지로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모금 운동을 실시, 1692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울산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SK 재직 동문들로 구성된 지역모임과 정성욱(사진 오른쪽) 회장, 한승현 전 회장을 비롯한 개인 기부자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6월 7일 울산 남구 한식당 ‘수라간’에서 고인의 배우자 장선영(왼쪽) 씨를 만나 장학증서와 고인의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순원 사무총장, 최영배 동문이 함께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울산동문회 내 한사랑회, 한가람골프회, 지역모임의 총무와 회장으로 봉사하며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근 몇 년간 투병과 일상을 병행하다 지난해 1월 사업을 정리하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굳은 회복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고인이 별세하면서 남겨진 세 자녀는 18세(여), 16세 (여), 11세(남)의 어린 학생들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 회장은 “울산동문회 설립 이래 처음 실시한 모금 운동에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주셨다.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동문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당초 목표액 1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이 모였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린 세 자녀가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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