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대학농구 U-리그 사상 첫 결승전 진출

MBC배 전국대학농구 18년 만 결승 진출 쾌거

모교 농구부가 올해 2개 대학농구대회에서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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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지난 7월 27일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결승전에서 연세대에 86-7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003년 이후 18년 만에 결승 진출을 이뤄내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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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연세대와의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승우, 표승빈 선수가 각각 20, 21점을 올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연세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정재훈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경험이 부족해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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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2021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남자 대학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교는 플레이오프에서 동국대와 경희대를 차례로 이기고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9월 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고려대에 97-8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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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학생기자

[출처] 농구부, 2개 대학농구대회 준우승|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