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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위로 홈 가드닝] ​가을에 심는 봄꽃 튤립 2021-10-20 17:18:26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544   |   추천  98

식물의 초록빛 싱그러움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인기 있는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및 주의사항, 기발한 소품 등 홈 가드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이재 학생기자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피우는 작물을 추식구근이라 한다. 구근은 알뿌리라고도 하며 알뿌리 식물은 뿌리에 영양분과 수분이 들어 있어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견뎌낼 수 있다. 구근은 종자와는 달리 1년 내내 구매할 수 없는데 추식구근은 보통 10월부터 다음 해 2~3월까지만 판매한다. 식재도 10~12월에 해야 한다. 다채로운 꽃잎으로 봄을 화사하게 만드는 튤립은 대표적인 추식구근이다. 튤립은 알뿌리에 꽃을 피워 낼 영양분이 있어 시기에 맞게 심고 물 조절을 잘하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튤립 구근은 10~12월에 심는 게 좋다. 구근의 겉껍질을 벗기고 10~15cm 깊이로 싹이 위를 향하게 심는다. 다 심은 후에는 흙을 덮고 물을 듬뿍 준다. 추식구근은 수분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야 한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촉촉한 편으로 유지하는 게 좋지만 과하게 습하면 알뿌리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화분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튤립은 2~5℃ 사이의 저온에서 2개월 이상 있어야 꽃눈이 생기기 때문에 겨울에는 추운 베란다에서 키워도 좋다. 봄에 꽃이 피면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직사광선은 피해야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기온이 오르면서 꽃이 완전히 시들면 구근을 캐내어 보관하다가 가을에 다시 심을 수 있다. 이때 구근은 양파망이나 신문지로 감싼 뒤에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서 바짝 말려 보관하는 게 좋다.

 



 

 

[출처] [초록빛 위로 홈 가드닝] ​가을에 심는 봄꽃 튤립|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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