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270명·ERICA 2284명 새로운 한양가족 맞이해
2023학년도 제84회 입학식이 2월 22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과 ERICA캠퍼스 라이온스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부 신입생은 편입생, 재외국민을 제외하고 서울 3270명, ERICA 2284명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여러분은 새 생활의 문턱에서 원대한 꿈을 설계하고 실천할 용기가 필요한 순간 앞에 있다”며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할 참다운 한양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양의 자랑스러운 새 식구가 된 신입생 여러분은 37만여명의 선배들이 흘린 땀과 높은 뜻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은 “교양인‧전문인‧실용인‧세계인‧봉사인 이 5개 덕목을 잊지 말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캠퍼스의 입학식은 음악대학 크로스오버밴드와 재학생 듀오, 실용음악학과의 빅밴드, 응원단 루터스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23학번 새내기와 재학생이 함께 선보인 합창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입학식은 취소됐으며, 2021~2022학년도는 최소 인원으로 식을 진행하면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거나 버추얼(가상)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남도영 학생기자
[출처] 2023학년도 제84회 입학식|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