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 G-CEO동문회장을 지낸 안태용 엘림개발 회장이 4월 10일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이상철)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군 지휘관과 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성금 2000만원과 자외선차단제 200개(700만원 상당)를 준비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태석 진성기업 대표이사, 최용준 엘림개발 대표이사, 김현집 엘림복재단 위원장과 석동율 전 동아일보 부국장이 함께했다.
5사단은 강원도 철원군과 연천군 중서부 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사단이다. 6.25 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진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지뢰 제거 및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 5월 사단장에 취임한 이상철 소장은 모교 학군단(ROTC) 28기로 2018년 군 장성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제2작전사령부 전투부대훈련장교, 지휘통제실장, 계획편성과장, 검열과장, 교육훈련처장을 역임했다.
최윤원 기자
[출처] 안태용 엘림개발 회장, 5사단에 위문품 전달|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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