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4월 매출액 순위에 따라 ‘2020년 100대 기업 CEO’ 127명을 선정하고
프로필을 조사한 결과, 모교 출신 CEO가 8명으로 국내 대학 중 4번째로 많았다.
금융·보험·공기업은 대상 기업에서 제외되었으며, 100대 기업 CEO 총 138명 중 외국인 5명,
공동대표이사 1명, 미공개 5명은 제외한 결과다.
모교는 6.3%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중 4번째로 많은 100대 기업 CEO를 배출했다. 모교 출신 CEO는 작년에도 8명
(6.4%)으로 조사됐으며,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대 26%, 고려대 15.7%, 연세대 14.2% 순으로
예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모교 다음으로 △부산대 4.7% △성균관대 3.9% △경북대 2.4% △인하대 2.4%가
뒤를 이었다.
CEO의 평균 연령은 59세를 유지했다. CEO의 평균 당해기업 재직기간은 △2017년 29.8년 △2018년 29.6년
△2019년 27.4년 △2020년 26.5년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입사 후 대표이사로 선임되기까지 기간은 2018년까지
평균 23년에서 2019년 21.7년, 올해 20.7년으로 재직기간과 더불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은 상경 및
사회과학계가 가장 많았다. 2013~2017년은 이공계가 상경 및 사회과학계보다 많았으나, 2018년부터 양상이
바뀌었다. 올해는 상경(45.2%) 및 사회과학계(6.5%)가 이공계(41.1%)를 10.5%로 차이로 앞섰다.
최현진 학생기자
[출처] ‘100대 기업 CEO’ 한양대 4번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