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

심희정 지음

심희정 서울신문 생활산업부장이 전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화법.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예쁜 말의 씨앗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고 감사한 일을 몰고 온다. “뭘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묻는 힘,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일의 중요성, 내가 내뱉은 말 되돌아보기 등 관계를 풀어나가는 양보의 대화법, 내 자존감을 높이는 자기관리 노하우 등을 담았다.

 

 

<휴먼웨어 101>

김희봉 지음

이 책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내가 하는 일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관한 101가지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평범하면서도 중요한 질문을 통해 내 삶의 방향을 재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년 넘게 군, 대학, 컨설팅펌, 대기업을 거치며 HRD·리더십을 공부한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녹였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

이소영 지음

전시회, 미술관 관람을 좋아하지만 미술작품 감상은 서툰 이들에게 추천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양 미술서. 흔히 감상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일상, 작가, 스토리, 시선, 취향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기억하면 더욱 자유롭고 풍부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익숙한 명화는 물론 다른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흥미로운 작품 150여점을 함께 소개한다.

 

<스토리 액팅>

전영범 지음

스토리가 완벽해지면 한 사람의 인생도 작품이 된다. 위대한 사람이 남긴 삶의 자취를 살펴보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스토리텔링의 포인트가 있다. 그 시나리오를 내 삶에 응용해 강력한 스토리액팅의 에너지로 삼는 것은 각자 의지에 달렸다. 저자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갖고 도전하며, 관계 속에서 자신을 완성하는 자세가 행복한 인생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광고로 배우는 경영 통찰력>

김병희 지음

기업 경영자는 조직을 둘러싼 각종 돌발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인 저자가 28개의 광고 이야기를 통해 평소 경영자가 품고 있던 다양한 고민의 해법을 제시한다. 경영에 필요한 품격,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경영자의 판단력, 진심 어린 소통의 중요성, 경영과 문화예술의 만남, 공공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

 

<대붕은 홰를 치고 장닭은 만리를 난다>

황우현 지음

저자는 1983년 통신학교에서 장교 기초과정 교육을 받던 중 불교에 입문하고,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학업을 병행하며 공학박사까지 받았다. 30여년간 수행정진(修行精進)하며 체득한 불법의 요체와 불교 상식, 수행의 핵심을 알게 쉽게 정리해 제시했다. 살아가면서 마음이 흔들리거나 어려움에 부딪힐 때 수행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묻어버린 그 전쟁>

故현길언 지음

한국 근현대사를 성찰했던 비판적 지식인 현길언이 6·25 전쟁과 분단이라는 반인간적 비극의 참상과 후유증을 파헤친다. 책에는 국가 권력과 이데올로기라는 거대한 힘 앞에서 가족애와 신앙을 지키고자 몸부림치는 두 기독교 목사가 등장한다. 이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것을 촉구하는 소설.

<우리는 피임을 모른다>

김선형 지음

몰라서, 혹은 부끄러워서 선뜻 입 밖에 내지 못했던 피임에 관한 이야기. 의도적이고 인위적 방법으로 임신을 제한하고 회피한다는 의미의 단어 ‘피임’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동서고금의 문화와 종교를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를 통해 피임법의 역사를 살펴본다. ‘낳지 않을 자유와 자기결정’에 근거한 여성의 ‘피임할 권리’, 국제적으로 논의가 활발한 ‘성재생산건강권’을 깊이 다뤘다.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4판)>

나철호 지음

3년 전 출간 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온 책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가 올해 개정세법을 반영해 4판으로 돌아왔다. 가업상속공제의 사후관리 기준 및 업종 유지 요건 완화, 고가의 비주거용 부동산 상속·증여 시 감정가액 적용 가능성 등 최신 이슈를 살펴본다. 또 상속세 계산 구조 흐름에 맞춰 페이지를 구성하고, 절세 효과를 숫자로 제시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술 한 잔의 의학>

강보승 지음

강보승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한국인의 30%는 유전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의 기능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술이 약하면 알코올 분해가 느려 혈중에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노출되면서 홍조, 두통, 졸음, 메슥거림을 유발한다. 강 교수는 “한두 잔에 얼굴이 붉어진다면 A급 발암물질 농도가 몸속에서 치솟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

신용균 공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정책을 트위터(Twitter)에서 가장 먼저 발표할 만큼 트위터를 애용한다. 저자는 그의 트위터 정치에서 직선적 사고, 직접적 표현을 선호하는 영미권 언어·문화의 특성을 읽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트럼프 같은 미국 비즈니스맨의 인식, 가치관, 행동 방식, 문제 해결 방식을 분석했다.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실용서.

 

 

<효사재 가는 길>

장일석 지음

1948년 재무부 설립 이후 57년 만에 행정직 공무원으로는 첫 정년퇴임을 맞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 재무부 이재국과 공보관실을 거쳐 재정경제원 감사관실에 15년간 몸담은 경험을 생생하게 전한다. 말썽꾸러기 어린 시절과 학생 조직폭력배에서 공직자가 되기까지 삶의 전환기, 기업의 운명을 결정하는 판단의 기로에서 갈등과 고민을 거듭한 감사공무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