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60년·법전원 10년 총망라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동문회(회장 이범상)가 작년 12월 21일 서울캠퍼스 제3법학관 102호에서 ‘법과대학 60주년 및 법학전문대학원 10주년 백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손용근 총동문회장과 김우승 모교 총장, 이범상 법대·법전원동문회장, 김종국 한법회장, 남윤봉 법전원 명예교수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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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서는 모교 법대의 전통을 되새기고 법전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발간됐다. 남 명예교수와 이형규, 박성호 법전원 교수가 필진으로 참여해 △법대 60년 및 법전원 10년의 역사적 발자취 △학문적 성과와 과제 △졸업생의 사회진출과 역할 △학생 자치활동과 학생문화 등을 집필했다. 이와 함께 법대와 법전원의 옛 모습을 찍은 화보가 백서에 실렸다. 김재봉 법전원장은 “이 백서가 한양법학인의 역사를 기억하고 반추하는 계기이자 법전원의 밝은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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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법대는 1959년 정경대학 법률학과로 출발해 2008년 법전원 설치 인가를 받으면서 신입생 모집을 중단, 2017년 2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지됐다. 총 8837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그중 1200여명이 사법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법전원은 2019년 법대 60주년과 출범 10주년을 맞아 한양법학역사관 개관식, ‘한양법학의 과거, 현재, 미래’ 심포지엄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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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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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동문회] 10주년 백서 출간|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