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모교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4층에서 제2열람실 개관식이 열렸다. ERICA 학술정보관은 기존 2열람실과 3열람실을 통합해 이용 면적을 늘렸고, 학생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우승 총장과 이한승 ERICA 부총장, 김치호 ERICA 학술정보관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열람실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 및 내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2열람실은 타 열람실과 달리 지정좌석과 자율좌석이 공존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노트북과 마우스 사용 규제를 완화해 개방적인 분위기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학습 능률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람실 내부에는 학생들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의자를 설치했다. 기존 4열람실은 3열람실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칸막이형 열람대를 재배치해 전 좌석에서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ERICA 학술정보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부 좌석만 운영하며 매주 정기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조자경 학생기자
[출처] ERICA 학술정보관 제2열람실 개관|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