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복 작가의 첫 전시회가 충청남도 천안시 ‘배나무숲 미술관’에서 4월 9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윤 작가가 보고 느낀 감상을 담은 작품으로 꾸며졌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풍경을 시간과 사유의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에서 윤 작가의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윤 작가는 “여행 중 만난 멋진 풍경과 즐거움이 그림에 스며들도록 했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