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등 전국 660개 기관을 평가했으며, 한양대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인 99.7점을 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도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평가 항목과 △첫 항생제 투여시간의 중앙값 △항생제 주사 투여일수 중앙값 등 7개 모니터링 항목이다.
윤호주 병원장은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고령일수록 사망률이 증가한다”면서 “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폐렴에 걸리면 입원 초기에 적극적인 진단과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가 이뤄져야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의료원]‘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1등급|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