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 3명·ERICA 2명·미래인재 6명 총 1700여만원 지급
(재)송재성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이사장 고장길/사진)가 2021학년도 2학기 장학생 11명에게 총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으며,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했다.
이번 학기에는 외국인 장학생 1명을 포함해 서울캠퍼스 3명, ERICA캠퍼스 2명, 건설환경공학과 미래인재장학금 6명이 선발됐다.
故송재성 성호그룹 전 회장의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장학회는 유족들이 출연한 20억원의 장학기금으로 2012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졸업한 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역대 장학생들과 장학회 임원들이 워크숍을 갖고 있으며, 졸업한 장학생들에게는 축하패를 전달하고 있다.
최윤원 기자
[출처] 송재성한양대동문장학회, 학생 11명에 장학금|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