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구(사진 왼쪽), 장병덕 동문이 바둑을 두고 있다.
한양기우회(회장 조계근)가 12월 4일 서울 서초바둑싸롱에서 송년회 겸 친선 바둑대회 ‘제6회 한양리그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을 따르며 총호선, 제한시간 각 10분, 3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하되 이 규칙은 대국자 상호 동의 하에 변경 가능하도록 했다.
69학번부터 94학번까지 15명의 동문이 참가한 이날 대회 우승의 영광은 오창봉 동문에게 돌아갔다.
황병재 총무는 “매년 재학생 포함 30~40명 규모로 송년회를 열고 재학생기우회에 찬조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참가자가 줄어 전달식도 생략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내년 연말에는 더 많은 선후배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원 기자
[출처] [한양기우회] ‘제6회 한양리그전’ 오창봉 동문 우승|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