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

86동기회(회장 박한철)가 11월 26일 동문회관 5층 연회장에서 ‘2021 동기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김영호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수석부회장에는 이상준, 임정아 동문이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은 이돈규 동문이 맡았다. 행사는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행사장 소독 등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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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회장은 “2년 만에 동기의 밤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동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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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단을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겠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기회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더욱 단단한 동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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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권승렬 동문은 동기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약정했다. 아울러 박한철 회장, 조혜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의 발전기금 약정이 이어졌다. 올해의 동기상 시상식에서 ‘가치있는 한양86상’은 윤창영 동문, ‘같이하는 한양86상’은 김은종 동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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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는 △회계감사 △회원현황 △후배사랑펀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동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ERICA 댄스동호회, 남성 3중창, 동문 자녀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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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원 기자

[출처] [86동기회] 2년 만에 열린 ‘86동기의 밤’ 신임 회장에 김영호 동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