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재건 전문팀 구성, 다학제 치료서비스 제공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골수염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골수염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골수염은 골절 등에 의해 급성 및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지속적인 재발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골수염클리닉은 정형외과 황규태 교수, 성형외과 김연환·장란숙 교수, 영상의학과 송순영·이승훈·김여주 교수, 핵의학과 이수진 교수로 구성된 다학제팀으로부터 원스톱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개방성 골절로 인한 뼈와 근육, 피부 결손 등 복합적인 치료를 위해 연부조직 재건은 성형외과 하지 재건팀에서 담당하고, 뼈의 염증 조절과 뼈 이식 등은 정형외과 외상팀에서 담당한다.
황규태 센터장은 “다학제 팀의 빠른 진단과 치료로 재발률을 낮추고, 치료를 포기하는 급·만성 골수염 환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급·만성 골수염 환자 위한 ‘골수염클리닉’ 개설|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