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가 지난 2월 22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HYU학술상 및 산학협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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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학술상은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 대학 위상 제고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산학협력상은 모교의 실용학풍을 계승하고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한 젊은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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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학술상 수상자는 공학부문 △김선우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김현우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성철 화학공학과 교수, 과학·의학부문 △김태환 의학과 교수, 인문·사회부문 △송지훈 교육공학과 교수로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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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교수는 5G 밀리미터파를 사용해 환경을 인지하고 이동체의 위치를 확인하는 세계 최초 기술을 개발했다. 김현우 교수는 반도체 저항식 가스센서 실용화의 최대 난관인 선택성문제를 새로운 소재를 통해 해결했으며 관련 22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성철 교수는 부하변동 대응형 고활성, 고내구성 수전해 전극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김태환 교수는 강직척추염에서 사용되는 TNF 억제제가 강직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했다. 송지훈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지식 창출 활동을 측정하고 진단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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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상 수상자인 이윤정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극의 반응속도를 10배 이상 높이고 700℃ 이상의 고온에서도 5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전력과 수소 생산 성능을 3~4배 높이는 단일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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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학생기자

[출처] 한양대, HYU학술상·산학협력상 시상|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