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모교가 2022년 창업중심대학 수도권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교를 비롯해 강원대(강원권), 호서대(충청권), 전북대(호남권), 대구대(대경권), 부산대(동남권) 총 6개 대학을 권역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에 전국 27개 대학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6개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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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2026년까지 연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으며 △유망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업가 정신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교는 창업협력센터를 신설해 수도권 내 대학, 민간, 지자체와 함께 청년창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4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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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지난달 22일 모교 서울캠퍼스 양민용커리어라운지에서 ‘2022 창업중심대학 비전선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우승(사진 왼쪽 세번째) 모교 총장과 권칠승(네번째) 중기부 장관, 최성웅 강원대 부총장, 김대현 호서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상규 대구대 총장 직무대행, 박홍원 부산대 교육 부총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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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연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