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김수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학 력
한양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지반공학 박사
주요경력
(사)동북아기반시설협회 회장
한양대학교 부총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중앙대학교 교수
1969년부터 10여년간 한국수자원공사, SK건설 등에서 해외기술부장, 리비아 주재원, 현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1981년부터 20년 동안 중앙대 교수로 재직 후 2000년부터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2003년 ERICA캠퍼스 부총장을 맡아 대학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양극지학회(ISOPE) 회장에 선출됐으며,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초대 원장, 한국BIM학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토목·건축 기술계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소감
“제게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주신 총동문회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년 넘게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며 조금이나마 한양에서 배운 사랑을 되갚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애가애천(愛家愛天)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하늘에 감사한다는 뜻인데, 여기에 모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사랑을 실천하는 자세로 살았더니 오늘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이종훈
인천도시가스(주) 회장
(재)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 이사장
학 력
한양대학교 사학 학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주요경력
현 (재)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 이사장
현 인천도시가스(주) 회장
인천도시가스(주) 부회장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인천도시가스(주) 대표이사
1983년 인천도시가스(주)를 설립해 국가에너지사업의 한 축을 담당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새생명찾아주기 운동본부’ 운영 등 꾸준하게 저소득층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1987년 총동문회 제9대 부회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동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재)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후배를 위한 장학금으로 인천도시가스 상장주식 1만주(현 시가 3억5000만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다.
수상소감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동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양인으로서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입니다. 부족한 제게는 상이 주는 의미가 너무도 커서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자랑스러운 한양인이란 값진 이름의 무게를 잊지 않겠습니다.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국가와 모교,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과 후배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성진
대검찰청 차장검사
학 력
한양대학교 법학 학사
주요경력
부산고검·광주고검·춘천지검 검사장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 연수원(24기)을 마치고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마약과장과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2018년 검사장으로 승진 후 춘천지검장과 광주고검장,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후 2021년 6월부터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재직 중이다.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검찰권 행사를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
수상소감 (대리 수상자 장미애 변호사)
“박성진 동문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많이 죄송하고 아쉬워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고시반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모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았습니다. 공대가 유명한 한양대지만 법대 동문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모교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자랑스러운 한양인의 가족으로서, 한양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이 상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2021 모범지회상
한양86동기회
선정 당시) 회장 : 박한철 / 사무총장 : 성주은
현) 회장 : 김영호 / 사무총장 : 이돈규
- 다양한 소모임으로 동기 간 친목과 화합 도모
-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 진학하는 자녀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및 30년 후배들을 위한 밥차 운영
-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 동기의날, 골프대회, 둘레길 걷기 등 정기적인 행사 개최
수상소감
“2016년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86동기회를 창립한 것이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동기들과 50대를 함께 보내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조금씩 봉사와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작은 마음들이 모여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동기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86동기회는 앞으로 더욱 보람 있고, 따뜻하고, 신나게 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