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검색어
1 우대카드
2 명부 13
3 원산지 1
4 박람회 1
5 식자재 4
6 유기농 3
7 식품 5
8 안전식품 1
9 의약품 3
10 영업세미나
동문회보
한양대학교총동문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Home - 동문회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손용근 제20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사 2022-06-20 13:55:34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348   |   추천  99

손용근 총동문회장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사법연수원(제7기) 수료, 공군법무관

▲미국 Columbia Univ, School of Law VS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박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대전지방법원∙서울지방법원∙부산고등법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춘천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법원의료커뮤니티 초대회장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발전위원장

▲한양법조동문회 초대회장

▲한국민사소송법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 위원장

▲한국서화예술협회 회장

▲한국중재학회 고문

▲한국토지주택공사 법률고문

▲금융위원회 자문위원

▲한국법률문화상 운영위원회 위원

▲재경 광주서중∙일고 충동문회장

▲법무법인(유) 동인 대표변호사

▲자랑스런 한양인상(2001)

▲자랑스런 강진인상(2007)

▲자랑스런 한양법조인상(2008)

▲황조근정훈장(2011)

▲대한변호사협회 공로상(2016)

▲병역명문가 선양 표창(2017), 고문

▲(사)학생독립운동장학진흥회 이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특훈교수

▲중국 장가계 한국미술관 등 국내외 기념관 등에 작품 소장

▲(현)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현)건설공제조합 법률고문

▲(현)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현)(재)송재성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 이사

▲(현)법무법인(유) 동인 시니어 파트너

▲(현)(사)서울서예가협회 고문

먼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된 손용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양가족 여러분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십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여러 가지로 불민한 저에게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또 맡기셨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총회 개최가 불가하여 회장 임기 3년 중 업무 대행 기간이 이미 1년 3개월 경과된 상황에서 다시 큰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19대 회장 취임 당시에 드렸던 말씀 그대로 입학하던 1971년의 행당동산이 회상되고, 입학 당시부터 큰 장학혜택을 받게 해주신 설립자 백남 김연준 이사장님의 존안이 떠오르면서 모교 출신 제1호 법조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던 그 시간도 새롭게 기억됩니다.

저는 입학하는 그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시도 한양의 곁을 떠난 일이 없습니다. 1991년 총동문회 감사를 시작으로 부회장과 발전위원장, 제19대 총동문회장을 맡기까지 35년여의 오랜 세월을 한양가족과 함께 보냈습니다.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후배양성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고, 동문회관과 신본관의 건립에 일정한 기여를 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를 낳아준 곳이 다산(茶山)과 영랑(永郞)의 남녘 땅 강진(康津)이었다면 오늘의 저를 만들어준 곳은 바로 이곳 모교, 이 나라 산업화 역군들의 산실이자 21C 뉴프런티어들이 자라나고 있는 꿈과 희망의 터전, 한양대학교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 벅차게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우리 한양동문들은 이 한양에서 배운 그대로 무엇보다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근면하고 정직하며 겸손하고 봉사하는 동문들」로 가득한 총동문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한양학원이 존재하는 한 변할 수 없는 명제입니다. 동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모교와 우리 사회의 발전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목표 또한 여전합니다. 그리고 실천 불가능한 구호보다는 묵묵한 실천으로 열매를 거두어 나가겠다는 제19대 총동문회의 행동실천 방침 또한 연속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오늘날 한양의 동문들은 국내 각처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며 자기발전의 뚜렷한 성취로 한양의 명예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19대 총동문회 역시 이에 발 맞추어 국내 지회의 순회 방문과 지원은 물론 베트남 호치민에서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를 갖는 등 총동문회와 국·내외의 모든 지회의 수준향상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하였고, 일정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총동문회 건물의 노후 시설 정비와 개선도 모두 이루어 내었고, 「총동문회 70년사」를 펴내는 역사정리를 통한 자기반성과 미래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회계의 투명화를 통한 동문회 재정의 개선 또한 기억할만한 일입니다. 장학재단에의 출연, ERICA캠퍼스 대운동장 개량작업에의 참여 등 금액보다는 의미가 큰 사업에의 동참은 참여 정신을 실천한 본보기입니다.

모든 것이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조력 덕분이었습니다. 제19대 회장 취임 당시 감히 요청 드렸던 「지지와 동행」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를 요청 드립니다. 모교와 재단, 총동문회가 협력과 협동의 마음으로 동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말씀 드립니다. 함께 나가십니다! 발걸음을 맞추어 동행하십니다!

제20대 총동문회는 제19대 총동문회를 비롯한 역대 동문회의 모든 지표 가운데 실천 가능한 지표를 다시 검토하여 아래와 같이 실천하려 합니다.

첫째로, 동문회 운영의 개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동문회 임원진에 다양한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80학번대 이하의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총동문회 새시대화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전국 각 지회와 지구촌에 흩어져 있는 지회들의 결성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조력하겠습니다.

둘째로, 발전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등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제19대 동문회 활동 중에 선언하였던 원로위원회의 활동도 구체화하여 동문회의 올바른 가치지향을 설정하고 모교에 도움 되는 지혜들을 모으겠습니다.

셋째로는, 재학생 학생회와의 교류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동문회와 관련된 장학회의 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로는, 제19대 때 선언되었던 동문네트워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IT와 SNS에 기반한 「총동문회 인명록」의 발간과 구축사업을 구체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다섯째는, 장학금 되돌리기 사업의 실천적 단초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모교의 대외협력처와 긴밀히 협의·협동하고, 필요하다면 인력조직을 개편하겠습니다.

여섯째로는, 총동문회 사무처 운영의 선진화를 이루고, 활성화된 동문회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19대 때 미진한 부분의 활동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무거운 책임감이 제 가슴을 메우고 있습니다. 시대환경의 변화 때문에 참여의 저조화가 구체화된 지금 어느 동문회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양동문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을 믿고 기대합니다. 제20대 동문회의 본격 출발을 앞두고 원로동문 중 한 분께서 동문회에 큰 기부를 하여 주셨습니다. 「사랑의 실천」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참여, 크든 작든 모두 감사하게 여기고, 작은 참여라도 소중히 여긴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조그만 헌신이라도 높이 평가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저조해진 참여율의 회복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여러분의 참여와 헌신을 거듭거듭 요청 드립니다.

경애하는 동문 여러분!

올해 11월에는 오랜만에 대한민국 대전에서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우리 동문들이 ‘한양’의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일 것입니다. 이 행사가 한양인의 정체성과 위상을 대내외에 떨치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분들께서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고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세계적으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외동문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국내 각 지회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제19대 총동문회의 활동 기간 동안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던 김종량 이사장님과 이영무 전 총장님, 김우승 현 총장님께 특별한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양가족 모두의 참여에 거듭 감사드리고, 사무처 직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제20대 기간 동안에도 여전히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고 요청 드리면서 「풀 한 포기도, 나무 한 그루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한양가족 모두의 작은 참여도 마찬가지이다」는 말로 취임사를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제20대 회장 손용근

[출처] 손용근 제20대 한양대학교 총동문회장 취임사|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
- 이전글 : ‘36만 동문사회 한 번 더 이끈다’ 손용근 제20대 총동문회장 연임 2022-06-20 13:45:38
- 다음글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모교 동문 83명 당선 2022-06-20 1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