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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책소개] 2022년 7월호 2022-07-20 15:25:05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282   |   추천  93


​​​​​​<그녀를 그리다>

 박상천 지음

 

박상천 시인이 아내와 급작스럽게 사별한 후 홀로 남은 시간을 견디며 쓴 시집이다. 겨울이 되도록 바뀔 줄 모르는 여름 이불, 단추가 떨어진 와이셔츠 소매, 김치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 도마 등 아내는 ‘없음’의 모습으로 시인의 곁에 머문다. 한 장 한 장 시인이 안간힘을 다해 걸어온 슬픔과 그리움의 시간에 젖어 있다 보면 ‘살다 보니 살아지더라’는 그의 담담한 고백에 마음에 뻐근해진다.

 


 

 


​​​​​​​​

<행복인문학>

 진영광 지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지만 그 조건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인문학 모임에서 ‘행복 공부’를 해온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삶의 무게를 덜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이 무너진 지금, 행복 공부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대통령의 사람 쓰기>

​ 송국건 지음

 

​인사가 만사다. 정권의 성패는 곧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쓰는가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태우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까지 10여년, 역대 최장 기간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동한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이 대한민국 역대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 시스템을 분석했다. 대통령 인사의 범위와 작동 원리, 사례를 개별 정권에 국한하지 않고 통시적으로 살핀 최초의 책이다.

 


 


<정체공능과 해체의 시론>

 ​이재복 지음

​​​​​

​​​모교 한국언어문학과 이재복 교수가 몸의 공능(功能)과 같은 언어의 공능으로 이루어진 시를 발견하고 그 원리를 정체공능으로 풀어냈다. ‘정체공능’에서 ‘정체(整體)’는 이항 대립이 아닌 융화와 혼융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시 혹은 시의 언어는 다른 어떤 장르보다 이런 원리를 강하게 드러내는데, 저자는 시의 언어에 몸의 정체성이 내재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정체공능 시론의 단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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