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공과대학이 ‘제12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에 박선순(사진) (주)다원시스 회장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은 국가와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에 앞장선 공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 및 부조제막식은 6월 9일 서울캠퍼스 미래자동차공학관 1층 세미나실, 공업센터 본관 1층 라운지에서 각각 개최됐다.
박 회장은 1996년 (주)다원시스를 설립, 특수전원장치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2010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이후 2014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산업용 초정밀 레이저 장비 기업 (주)다원넥스뷰를, 이듬해 암 치료기기 개발 기업 (주)다원메닥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2019년부터 전기공학과동문회장을 맡아 동 학과 재학생 후배들에게 수년간 장학금을 전달하고, 모교에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후원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석철 학생
[출처] ‘제12회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에 박선순 동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