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동문회(회장 노강규)가 12월 7일 광주 라마다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2022 광주·전남 한양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노강규 회장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승 모교 대외협력부처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동문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광주·전남동문회는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15대 회장에 양동학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를 추대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손진홍, 사무국장 진용태, 사무차장 박태식 변호사를, 감사는 유태봉 동문을 선임했다. 양 신임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선후배 여러분의 많은 고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올해 광주·전남동문회가 뽑은 ‘자랑스런 한양인’에는 진 신임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통해 법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묵묵히 동문회를 이끈 노 전임 회장은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축하 공연은 광주 브라스 콰이어의 금관악기 합주와 양 신임 회장의 색소폰 연주로 꾸며졌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소속 이유신·이수연 동문 부부가 트럼펫과 바이올린으로 ‘12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했다.
최윤원 기자
[출처] [광주·전남동문회] 양동학 15대 회장 취임… ‘자랑스런 한양인’ 진용태 동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