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만찬이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총동문회(회장 손용근)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 진행됐다.
만찬에는 1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손용근 회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총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당선인들에게는 모교의 명예와 한양인의 긍지를 드높이고 국가에 헌신하는 정치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번 선거에서 6선에 성공해 대표로 축하패를 받은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더불어민주당)은 “모교와 동문회가 한양의 이름으로 동문들의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과 34만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16명의 동문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나라 안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동문이 당선됐다. 학부 출신은 7명, 대학원(석·박사·특수대학원·단기과정 포함) 출신은 9명으로 조사됐다.
이봄이 기자
[출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만찬|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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