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학과 설립 64년 만… 단과대학 단독 홈커밍데이 최초 개최
경영대학동문회(회장 천종기)가 5월 26일 서울캠퍼스 경영관 7층 씨젠라운지에서 ‘경영대학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천종기 회장, 유용식 수석부회장, 이상용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경영대 동문, 학생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천 회장은 “오늘 홈커밍데이는 1959년 상학과 설립 이래 64년 만에 열린 뜻깊은 행사다. 단과대학이 졸업생 전 기수를 대상으로 단독 홈커밍데이를 개최한 것은 우리 경영대학이 최초”라며 “선후배 여러분의 협찬으로 풍성해진 경영 동문 축제의 장에서 즐거움과 행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정 모교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한양 경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현준 사무총장은 동문회 원로 이홍기 골드라인그룹 회장에게 존경의 뜻을 담아 직접 쓴 캘리그라피(붓글씨) 작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만찬, 축배 제의,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창 경영대 연구교수가 일일 사진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최다 참가 학번상은 83학번이 차지했다.
최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