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기계공학부동문장학재단(이사장 김대항)이 지난 6월 14일 모교 퓨전테크센터(FTC) 8층 세미나실에서 제43회 동문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캠퍼스 기계공학부 재학생 4명에게 인당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대항 이사장(진아교역 회장)을 비롯해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창열 삼성전자 고문이 참석했다. 모교 측에서는 이세헌 명예교수와 한석영·송시몬·소홍윤 교수가 함께했다.
김 이사장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이공계를 이끄는 인재, 남에게 베풀어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을 격려했다.
기계공학부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2002년 1월 설립된 본 재단은 지금까지 319명에게 누적 6억5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