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와 모교 사회혁신센터가 4월 9일 한양대병원에서 전달식을 갖고 성동지역 선별진료소에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모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으로 대구, 김제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가적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 전달된 물품은 냉장고(1대), 의료용 마스크(5000개), 손 소독제(300개), 식사와 간식 등이다.
김철종 이사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대는 2012년 창단된 국내 대학 최초의 동문 사회봉사단으로, 베트남·캄보디아 해외봉사와 자선기금 모금 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혁신센터는 2017년 모교 사회봉사단 산하에 설립됐으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채린 학생기자
[출처] 함께한대-사회혁신센터, 성동 선별진료소에 물품 지원|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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