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항목 세계 100위권… 산업․혁신․인프라 부문 세계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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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2020 세계대학영향력평가’(University Impact Rankings)에서 모교가 국내 2위, 세계 9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 중 모교와 연세대(47위), 경북대(99위)가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UN 지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항목을 기준으로, 대학의 연구·교육 성과뿐만 아니라 대학이 사회적 책무를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하는지 분석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89개국 857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 17개교가 포함됐다.
17개 평가 항목 중 모교는 8개 항목에서 세계 10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순위가 가장 높은 항목은 18위를 차지한 산업·혁신·인프라(Industry, Innovation and Infrastructure) 부문이다. 또 △깨끗한 물과 위생(32위)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성장(49위) △기후변화 대응(72위) △해양 생태계 보전(75위) △불평등 완화(84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매일경제는 모교의 지속적 취·창업 지원, 사회혁신 정규 프로그램, 친환경적인 학내 폐기물 관리가 이러한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한주 학생기자
[출처] THE 세계대학영향력평가서 한양대 국내 2위|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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